어느덧 추운 겨울은 가고 나무들엔 새순이
돋아나고, 개나리가 하나 둘 꽃망울을 틔우는 따뜻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봄은 만물이 알록달록하게 소생하는 계절이라
하는데요. 올해는 개나리와 벚꽃의 개화시기는 3월 말이라고 하는데요.
흐드러지는 꽃들 사이에서 반려동물과의
봄소풍 시 어떤 점을 확인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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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곳인지 확인하기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동물보호복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22년 말 기준 약 303만 마리로
21년 약 277만마리보다 증가한 수라고
합니다.
이렇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호텔이나 카페, 식당, 정원 등에서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는데요.
반대로 반려동물 출입을 금하는 곳도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이
어디인지, 아이가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인지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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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교통수단 이용 전 확인하기
아이와 이동 시 자차를 운전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도 확인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먼저 자차 이용 시 반려동물을 안고
운전할 경우
일반적 운전 상황에 비해 위험성이 4.7배나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해요.
반려동물 이동장이나 전용 카시트를 사용하여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경우 예방접종은
물론 잠금장치가 있는 반려동물 전용
이동장에 아이를 태워 이동하는 것이 기본사항이지만
각 운송회사별로 반려동물 동반 탑승
기준이 다르기때문에
꼭 홈페이지나 문의를 통해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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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전 준비물 확인하기
반려동물과 함께 공공장소에 동반하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을 마주쳤을 때 갖춰야 하는 예절을 무엇이라 할까요?
바로 ‘펫티켓’입니다.
펫티켓은 반려동물 등록(반려견은 필수) 및 인식표 해주기,
산책 및 외출 시 목줄 또는 가슴줄
반드시 착용하며
협소한 장소에서도 반려견을 안거나 줄을
짧게 잡기,
맹견의 경우 입마개 착용하기,
우리 아이의 배설물은 꼭 내 손으로
처리하기 등이 있습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생각보다 확인해야할 점이 많죠?
하나씩 차근차근 준비하다 보면 반려동물과
안전하고 즐거운 봄소풍되시길 바랍니다:)